안녕하세요, 저는 일산 출신입니다.
그리고 저는 제 감정과 다른 사람의 감정에 약간 민감한 사람입니다.
오랜 시간 동안 제 삶의 기반이 되어 온 일산에는 오늘 제 감정에 따라 방문할 수 있는 소중한 장소들이 있습니다.
마두역과 주엽역의 비슷한 모습에서 익숙한 위안을 느낍니다.
일산의 시간만큼 높이 뻗은 호수공원의 나무들을 올려다보면서 고요한 감탄이 느껴집니다.
일산에 가장 어울리는 단어는 ‘평화’라고 생각합니다.
일산에서 느껴지는 이 평화로운 느낌은 이곳에 사는 저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듯합니다.
일산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고요한 끌림을 느낀 순간들이 있었습니다.
오늘 이곳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마음으로 방문한 장소들은 항상 오늘 이곳에 오는 게 좋은 생각이라고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런 순간들이 쌓이면서 저를 어떤 장소로 이끄는 것은 단순한 느낌이 아니라 어떤 감정이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일산에는 제 감정에 따라 방문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겼습니다.
저에게는 일종의 지도와도 같습니다.
그리고 그 소중한 공간들 덕분에 오늘 저는 저 자신과 제 감정을 돌봅니다.
이 책은 제가 사랑하는 일산의 다섯 가지 공간을 소개합니다.
각 공간에 대한 제 감정과 이야기, 그리고 제가 생각하는 각 공간의 고유한 매력을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평화로운 도시 일산과 저의 다양한 감정을 여행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http://storagebookandfilm.com/products/10460236308 (독립출판) 일산 감정 가이드북: 스토리지북앤필름 (스토리지북앤필름) 독립출판물과 소규모 출판물을 취급하는 해방촌에 위치한 서점 스토리지북앤필름. storagebookandfil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