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에 관심 있는 분들은 ‘초품아’라는 단어를 들어보셨을 겁니다.
꽤 오래전부터 쓰이던 용어지만, 아직도 많은 분들이 헷갈려하시고 “무슨 뜻일까?”라고 궁금해하십니다.
오늘의 글에서는 이 ‘초품아’가 무슨 뜻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별거 아니잖아”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을 텐데요. 우선 ‘초품아’의 의미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초품아’의 의미는 아주 간단하게 생각하면, 아파트 뒤에 초등학교가 있는 아파트를 뜻합니다.
현재 아파트를 구매하시는 분들의 연령대는 어떻게 될까요? 대부분이 30~40대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30~40대 대부분이 자녀를 많이 낳고 동거를 시작하면서, 초등학교에 다니는 자녀가 있을 수 있습니다.
부모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딸이나 아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하게 학교를 다니고 싶어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아파트 단지 내에 있는 초등학교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것입니다.
최고의 입지에는 단지 내에 초등학교뿐만 아니라 중·고등학교도 들어서 있어 아이들이 학교 생활 내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곳이 있다.
이 모든 것이 해당된다면 가격은 더 비쌀 것이다.
초등학교 외에도 부동산 용어로는 역세권, 남세권, 임야권, 맥세권 등 헷갈리는 부분이 많다.
이런 용어들을 분해해보면 매우 간단하다.
역세권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을 것이다.
역이 근처에 있다는 뜻이다.
결국 이렇게 지하철역이나 기차역이 있으면 차가 없는 사람들에게 매우 편리하기 때문에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또한 역세권과 비슷한 용어로 이미 잘 알려진 임야권이 있다.
근처에 공원이나 산책로가 있으면 임야권이라고 한다.
도시는 생활에 매우 편리하다고 자랑하지만 이런 지역이 부족해서 불편함을 느낄 때가 있다.
그래서 정부에서 여기저기 나무를 심고 공원을 조성하는 것이다.
맥 지역은 근처에 맥도날드가 있는 곳이고, S 지역은 근처에 스타벅스가 있는 곳입니다.
정말 다양한 용어가 있죠? 여기서 초품아의 의미를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