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담 서촌 본점 서울시 종로구 사직로 133-10 포담 2층
방문 날짜: 2024.2.11. 영업시간 : (수~토) 11:30 – 21:00 (마지막 주문 20:00) 15:00 – 17:30 브레이크 타임 (일, 월요일) 11:30 – 15:00 (마지막 주문 14:00) ) 매주 화요일 휴무
서울 시내 나들이 중 맛있는 음식이 먹고 싶어서 경복궁역 근처 딤섬집 포탐을 방문했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경복궁역에서 나와서 한복대여점과 한복을 입은 외국인들을 지나서 금방 찾을 수 있었어요. 네이버에서 그 곳의 리뷰를 검색해 보니 유명한 맛집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예상대로 오픈하자마자 도착했는데도 약간의 웨이팅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바로 들어갔어요. 1회차에 입장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미 식사를 하고 있었고, 돌아가는 시간대에 도착한 것 같았다.
포담 매장의 규모는 작습니다.
테이블은 4인용 테이블이 10개 정도 있었고 2인용 테이블도 있었던 것 같아요. 안쪽 좌석으로 안내받고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하게 됩니다.
각 테이블에 키오스크를 배치할 생각을 먼저 한 사람 덕분에 주문도 쉽습니다.
* 총 4가지 메뉴를 주문하실 수 있습니다.
가지 딤섬샤오마이탄단면 (점심만)동포돼지덮밥 (점심만)
가지딤섬은 가지튀김에 고기와 새우를 넣어 만든 포담만의 독특한 메뉴다.
요즘 가지를 활용한 중국요리가 맛있는 것 같아요. 가지딤섬은 간장양념과 잘 어울리는 가지튀김처럼 생겼습니다.
건강한 맛이었어요.
이 식당은 딤섬으로 유명해서 딤섬을 먹으러 왔는데 주문하지 않을 수가 없었어요. 이것도 새우를 토핑으로 얹은 샤오마이입니다.
얇은 껍질과 적당히 촉촉한 딤섬 충전재가 잘 어울려서 많이 느끼하지 않고 맛있게 먹었어요. 개인적으로 동포돼지를 좋아해서 점심으로 동포돼지 덮밥을 주문했어요. 입에서 살살 녹는 부드러운 두부 고기 같아요. 맛있는. 땅콩소스 맛이 가득한 탄탄면. 정말 맛있었고 기름진 맛도 거의 없었습니다.
꽉 차 있지 않았다면 조금 더 추가했을 것입니다.
이날 날씨가 쌀쌀해서 그런지 국물을 곁들인 탄탄면이 특히 맛있었어요. 경복궁역 근처 서촌지역은 저녁시간이면 맛있는 음식이 많은 술집거리 느낌이 강해서 밤에 나가지 못하는 아이들을 키우는 특성상 자주 방문할 수는 없었지만, 점심시간에도 즐길 수 있는 포담 같은 공간을 확인할 수 있었던 시간. 가족, 친구와 함께 간단히 식사를 하기 좋은 곳입니다.
시간이 되면 또 방문하고 싶습니다.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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