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해나 생일과 엄마아빠 기념일을 맞아 가족여행을 계획했어요. 올해는 하언이의 100번째 생일도 함께 축고 싶었습니다.
하온이는 아직 어리기 때문에 멀지 않은 곳에 여행지를 정했습니다.
이번에는 충청남도입니다!
첫날 목적지는 논산. 마음에 드는 숙소를 찾기가 꽤 어려웠는데 방문 후 논산 숙소 스테이 인터뷰 강경에 매우 만족했습니다.
스테이 인터뷰 강경 충청남도 논산시 강경읍 계백로167번길 50
스테이인터뷰도 커피하우스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데, 숙박하지 않으시더라도 카페 이용이 가능해요!
여기에서 체크인하고 머무는 동안 커피를 무제한으로 즐기실 수도 있습니다.
숙박 인터뷰: 강경에는 동양식과 서양식의 두 가지 스타일의 숙소가 있습니다.
동양풍 건물입니다.
저도 오리엔탈에 묵고 싶었는데 방이 하나밖에 남아있어서 어쩔 수 없었는데 웨스턴이 생각보다 좋았어요.
제가 101호실이었는데, 카페에서 체크인 해달라고 했더니 같이 오셔서 숙소 설명을 한번 더 해주셨어요. 그들은 매우 친절했습니다.
레트로한 느낌의 외관과는 또다른 매력을 지닌 인테리어!
핵심은 역시 갬성~ 체크인하면서 커피 무제한 설명도 해주시고 바로 커피한잔 주문해주셨어요. 커피가 맛있었어요, 제 스타일이었어요.
거실에는 4인용 식탁, TV, 주방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소형 냉장고, 전자레인지, 커피포트가 구비되어 있어 간단한 요리도 가능합니다.
어메니티도 넉넉하고 깔끔하게 잘 갖춰져 있었어요. 욕실도 깨끗했어요 방이 2개 있었는데, 작은 방에는 아무것도 없었어요. 요청한 추가 침구만 제공되었습니다.
아주 작은 방이었어요!
거실과 각 방에는 시스템에어컨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여기가 넓은 방이었어요!
퀸 사이즈 침대가 있었고 침구도 포근하고 좋았습니다.
그리고 넓은 방은 거실 욕실과 똑같이 생겼습니다.
또 다른 욕실이 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들어오는 길에 찍은 사진입니다.
스테이인터뷰 어둠 속에서도 아름답게 빛나는 강경. 웰컴빵도 주셨어요. 초코롤이었는데 다음날 아침으로 먹었어요!
아침에 커피와 한나가 직접 고른 빵을 주셔서 간단하면서도 만족스러운 식사를 했습니다.
여기 커피하우스 카페 분위기도 재미있고 정말 좋았어요!
숙소 말고도 카페를 찾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았어요. 그 밖에도 다양한 쿠키와 빵, 조각 케이크가 있었습니다.
1박 묵는동안 라떼와 아메리카노를 마셨는데, 커피도 맛있었어요. 직원분들 모두 친절하셔서 체크아웃 전까지 머무는 동안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논산 강경 젓갈로 유명한 골목에 이렇게 감성적인 숙소가 있다는 게 믿겨지지 않습니다.
– 논산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추천드립니다.
강강경님에게 스테이 인터뷰를 드리고 싶습니다.
이번 여행의 행복을 더해준 숙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