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을 앞둔 남편과 함께 인사사무소 창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은퇴를 대비해 창업을 오랫동안 고민했지만 어떤 업종이 좋을지 확신이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친한 친구에게 인사사무소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었는데, 상대적으로 적은 자본으로 시작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보였습니다.
그런데 인사사무소를 시작하려면 특정한 자격 요건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걱정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1. 사무실 확보 집의 일부를 임대하거나 사용할 수 있으나, 사무실로 인정받을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고, 2. 자격 사회복지사 2급이나 진로상담사 등의 자격이 있어야 했습니다.
처음에는 이러한 조건을 모르고 창업을 할까 생각하다가 갑자기 운영에 필요한 사회복지사 자격을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인사사무소 창업에 필요한 자격을 취득하려고 알아보던 중, 다행히 아는 지인이 학점은행제도를 통해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고 알려주었고, 현재 활동하고 있는 ‘아름멘토’를 소개받았습니다.
멘토. 학점은행제도는 정규 대학에 장기간 진학하지 않고도 온라인 수업을 통해 학점을 이수하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제도였다.
그래서 비용도 상대적으로 저렴했고, 전 과정을 도와주는 사람이 있어서 어렵지 않을 거라 생각했어요. 끝났습니다.
대학 졸업자로서 총 3학기 동안 17과목을 이수해야 한다는 안내를 받았습니다.
모든 사람이 동일한 조건을 가질 수는 없으며, 대학 졸업 여부에 따라 필요한 과목 수도 다릅니다.
다행히 저는 대학을 졸업했기 때문에 3학기 안에 과정을 마칠 수 있습니다.
코스였습니다.
모든 수업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고, 중간고사와 기말고사가 있었지만, 멘토님이 보내주시는 자료와 꿀팁을 참고하며 시험을 볼 수 있어서 부담 없이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있었다.
처음에는 온라인 수업이 낯설었는데, 수업이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생각보다 쉽게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인사사무소를 창업하기 위한 요건을 갖추기 위해서는 사회복지사 자격이 시급히 필요했습니다.
이론은 할 수 있었지만 실습에 참여해야 했어요. 실습을 위해서는 사회복지 관련 기관에서 일정기간 현장실습을 해야 했고, 실습은 지역복지관에서 진행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인사사무소 창업 조건을 맞추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실습 과정이 그다지 즐겁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시간적으로나 여러모로 부담이 되었어요. 경험도 없이 새로운 환경에서 일해야 한다는 걱정이 있었지만, 연수를 하면서 복지센터에서 일할 수 있는 가능성도 봤고, 이 일이 보람도 있어서 앞으로도 해보고 싶었어요. 그것은 나에게도 일어났다.
수련기간 동안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직접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사회복지사라는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
사무실과 복지시설은 분야가 다른 것 같지만 어떻게 운영되는지에 대해 많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어떤 면에서는 만족스럽습니다.
인사처 창업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3학기 동안 꾸준히 공부한 끝에 드디어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학기말에는 실무교육을 진행하고 사무공간, 인테리어 등 필요한 준비를 했고, 취득 후 본격적으로 창업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사무실 임대, 사업자 등록, 허가 절차 등 해야 할 일이 많지만 그래도 하나씩 준비했습니다.
어렵지 않았어요!
인사사무소 창업에 필요한 요건을 갖추기 위해 공부했는데, 이 자격증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은퇴를 준비하는 데에 좋을 것 같아 많은 분들이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나는 리뷰를 썼다.
인사처 창업을 고려하고 계시는 분들, 퇴직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저의 경험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