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은 없다 9회 송기백 스캔들

비밀은 없다 8회

송기백과 온우주는 서로의 마음을 깨닫고 놀이터에서 키스를 한다.

키스를 마친 두 사람은 어색해하며 집으로 돌아온다.

송기백(고경표)은 우주(강한나)를 위해 감미로운 노래를 불러 아래층에 들려준다.

주주는 감자전을 배달하러 오는 백송기를 보고 깜짝 놀라 도망친다.

두 사람은 옥상에서 만났지만 많이 어색했고, 두 사람은 동시에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를 바라보며 미소를 지었다.

송기백은 “오늘부터 그러겠다”고 말했고, 온우주는 “우리 잘 지내야지”라고 화답했다.

온우주는 “기백씨가 지금처럼 살아줬으면 좋겠다.

“얼마나 귀엽나요?” 송기백은 “그 사람이 귀엽다는 겁니까?”라고 묻는다.

그러나 갑자기 나타난 아버지 송인수(신정근)를 발견하고 일어난다.

한편, 올 유니버스의 프로그램들은 출연진들에게 펑크를 경험하고 있다.

그녀를 돕기 위해 나온 송기백은 환한 미소로 그를 반겼다.

송기백은 “콘셉트를 몰라서 슈트를 입었다”고 말했다.

온우주는 송기백이 합류한 것을 진심으로 기뻐하고, 송기백은 식당에 들어가지만, 폭력적인 할머니 컨셉을 맡은 식당 주인에게 묘한 불편함을 느낀다.

송기백은 갈비찜을 맛보며 “다 버려야 할 것 같다.

고기가 질기고 양념이 매콤해요. 욕하는데 너무 열중해서 아들, 며느리들은 자랑만 하는 게 아닌가 싶다.

SNS 포스팅에 너무 집중하다보니 그 맛을 담아내지 못했어요. “20년 넘게 이어온 식당인데 맛이 변했어요.” 식당 주인은 요즘 아이들이 눈으로 밥을 먹는다고 핑계를 댄다.

실제로 송기백은 과거 대학 친구들과 함께 여러 차례 이 식당을 찾았던 단골손님이었다.

온우주는 식당 주인을 찾아가 “그만하고 싶으면 그만둬라. 원하시면 하시면 됩니다”라고 말하자, 주인 할머니는 다시 앞치마를 두르며 “갈비찜 다시 해줄 테니까 맛 좋으면 안 하셔도 된다”고 말한다.

결과는 성공적이었고, 송기백이 프로그램 고정 출연자로 섭외됐다.

송기백은 “우주 전체의 작가가 하면 나도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난 안 해요.” ‘부부천국’ 홍보 영상 함께 찍자고 제안하지만, 온우주는 ‘부부천국’의 결과는 자신이 책임져야 한다고 말한다.

송기백은 “우주 전체가 좋아 숨길 수 없다”며 “실수해도 온 우주가 내 옆에 있다”고 말했다.

‘커플헤븐’ 홍보영상에서 한복을 입은 온우주와 마지막 커플로 동물옷을 입은 민초희(한동희)가 격투를 벌인다.

촬영을 마친 뒤 온주의 차를 몰고 돌아가던 두 사람은 포토존에 들러 사진을 찍었다.

돌아오는 길에 그는 “웃는 게 그렇게 예쁜 걸까”라고 말했다.

그리고 온우주는 송기백에게 “솔직하지 말라”고 불평했다.

두 사람이 손을 잡고 걷고 있던 중 송인수에게 붙잡혔다.

송인수는 두 사람의 관계를 모른다는 송기백에게 “남자와 여자의 관계에서 가장 위험한 것은 모르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헌(주종혁)은 온우주의 어머니를 찾아가 예전과 다르게 온우주의 가족을 소개한 일화에 대해 눈물을 흘리며 사과하고, 온복자(백주희)는 온우주에게 이렇게 말한다.

“이제 나오세요.” 두 사람은 밖으로 나가 가로등 아래에서 이야기를 나눈다.

온우주는 “이제 다 이해했으니까 날 미워하지 마세요”라고 말하며 김정헌을 포옹했다.

분식집에 들러 고백을 준비하고 집으로 돌아가던 송기백은 이 광경을 목격하고 망연자실한다.

비밀은 없습니다.

9회 시청률은 10%를 넘었고, 전 우주가 너무 좋아했다.

송기백의 아버지 송기백, 송인수, 나유정, 송운백, 송풍백이 한 자리에 모여 송기백을 위한 축하파티를 열었다.

시청률이 오를수록 날이 갈수록 늘어만 갑니다.

송기백의 인기가 높아져 가는 곳마다 그녀를 알아보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온 국민 앞에서 가혹하게 거절당한 정헌의 팬들은 그녀를 욕하고, 비난하는 사람들이 많아질수록 우주는 겁이 난다.

. 결국 방송사에서도 주온우의 하차를 제안한다.

온우주 팀장은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는데… 당연히 민초희(한동희)에게 송기백과 사이가 좋은지 묻는 사람들이 많다.

결국 송기백은 스캔들에 휘말리게 되면서 개인적으로도, 직업적으로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송기백에게 괜찮냐고 묻지만 전혀 괜찮지 않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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