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메이크업 베이스 단계에 가장 신경을 쓰는 편인데, 다른 제품을 2~3번 덧발라주면 뭉개지고 흔들리는 느낌이 싫어요(╥﹏╥) 선크림은 꼭 발라야 한다고 항상 말했거든요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여름뿐만 아니라 매일 바르고 있어서 계속 사용하게 되었어요. 꾸준히 바르고 있었는데 이때 톤업 선크림 하나만 바르고 2~3번 바르던 베이스 양이 확 줄었고, 떨어지지도 않고 훨씬 좋아졌어요!
메이크업 베이스를 바른 상태와 바르지 않은 상태(위), 메이크업 베이스를 바르지 않은 상태(아래)의 확연한 차이가 보이시나요? 파운데이션만 바른 쪽은 모공 커버력이 부족하고 피부톤이 고르지 못한 것을 볼 수 있는데, 베이스 단계를 거친 쪽은 모공을 잘 커버하고 밀착력이 좋아 파운데이션이 미끄러지지 않고 잘 밀착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보시다시피 메이크업 베이스를 사용하면 좋은 이유는 피부톤을 고르게 보정해주고 모공을 커버해주니까 파운데이션의 흡수력도 더 좋고 지속력도 더 좋아지기 때문이죠!
그럼 제가 평소 피부 화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릴게요 ( ˙灬˙ ) 에헴
물론, 메이크업 베이스 사용 전 기초 케어도 소홀히 하면 안 되겠죠!
저는 T존에 피지분비량이 많아서 항상 지성피부이고 나머지 피부는 건성, 복합성 피부에요. 그러다 보니 밸런스가 조금 무너져도 메이크업이 쉽게 무너지는 편이에요. 그래서 최대한 기본적인 부분은 신경쓰고 있어요. 편안한 피부상태를 유지해보세요!
기본 단계가 완성되면 미베* 더 하나이 유브이 아웃 톤업 선크림을 발라주세요. 어떤 자외선 차단제도 사용해도 되지만, 톤업이 가능한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고 파운데이션을 바르면 커버력과 톤 보정이 좋아요. 피부가 깨끗한 분들이라면 별 문제 없으시겠지만 저는 주근깨나 잡티가 잘 나는 편이고 빨간 조끼도 있어서 고르게 분포되지 않아서 톤업 선크림을 선호하는 편이에요(╥﹏╥) 하나쯤 가지고 있기 귀찮고 그냥 맨 얼굴에 바르고 다니기 좋아요. !
가능하다면 촉촉한 타입을 사용하려고 노력해요. 그래야 바르면 각질이 눈에 띄지도, 떨어지지도 않아요. 제가 사용하고 있는 건 수분감도 많고 부드럽게 발리기 때문에 건성 피부이신 분들도 촉촉하게 사용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전)(후) 단독으로 사용하기 좋았어요. 정말 자연스럽고 화사한 느낌을 주네요!
아침 출근 전 그냥 바르고 나가는 걸 좋아해서 약속 없는 날에는 주로 그냥 바르고 있어요. 붉은 광대뼈를 고르게 교정하여 작은 주근깨가 눈에 띄게 줄어듭니다.
어느 정도 커버력을 제공해주기 때문에 가벼운 파운데이션 단계를 두 번째 단계에서도 부족함 없이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메이크업을 두껍게 하면 피부가 너무 답답하고 무거운 느낌이 들며, 밀착력이 좋지 않으면 제품이 무너지거나 들러붙어 더욱 지저분해 보일 수 있습니다.
사실 예전에는 선케어 > 베이스 > 컨실러 > 파운데이션 이렇게 발랐는데 이번에도 무겁게 느껴졌어요. 많이 받았는데 지금은 4단계에서 2단계로 대폭 줄여서 그런지 훨씬 깔끔하고 가볍게 표현된 것 같아요!
메이크업 베이스를 바른 후, 주걱으로 파운데이션을 얇게 펴 발라주세요 * 헤라 실키스테이 24시간 롱웨어 늘 가볍고 촉촉한 마무리를 원했는데 쿠션보다는 파운데이션을 사용해보니 딱 이뤘네요. 뺨 부위에 원하는 표현. 넓은 부위에 펴 바르고 스펀지나 퍼프를 이용해 고르게 펴 발라주세요!
이미 톤업이 되어 있어서 파운데이션을 바르는 양만으로도 온몸을 커버할 수 있었어요. 그래도 가끔 부족하다고 느껴질 때 컨실러를 사용하는데, 눈에 띄는 문제가 있거나 그런 것이 아니라면 굳이 사용할 필요는 없어요. 그냥 파운데이션만 발랐어요. 보통 3~4시간 정도 지나면 T존이 이미 무너지기 시작하는데, 피부에 단단히 밀착되어 외출 시에도 무너짐이 거의 없습니다.
가끔 귀찮다는 핑계로 파운데이션이나 쿠션을 바르지 않고 바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꼭 한번 사용합니다.
바르는 것과 안 바르는 것의 차이가 정말 크다고 느껴서 귀찮더라도 늘 주의해서 바르고 있어요. 피부가 지저분해 보이는 것보다 매끈하고 좋아 보이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요? 귀찮다고 건너뛰기보다는 이 단계를 꼭 진행해보시길 권해드려요 (§ ˙灬˙ )§ ~~ 저처럼 얼굴톤이 고르지 못하고 붉은빛이 도는 갈색 피부를 갖고 계신 분들은 파운데이션이나 쿠션만 사용했을 때, 메이크업을 가려도 짙어지더라구요. 그 분들은 이런 메이크업 베이스를 사용하시더라구요. 사용하시면 두껍게 바르지 않고도 깔끔하고 가벼운 메이크업을 완성하실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제가 사용하는 아이템들을 한 번 더 남겨볼게요!
아직 제품을 찾지 못하셨거나 다른 제품으로 교체를 고려 중이시라면 제가 사용하고 있는 제품도 좋으니까 한번 써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ଘ(੭˃ᴗ˂)━☆゚. *・。゚ 그렇다면 붐!
* 더하니 UV 아웃 톤업 선크림 * 헤라 실키스테이 24시간 롱웨어 / 21N1 바닐라